로버트 그린의 책 [인간관계의 법칙] - Art Of Seduction

 

로버트 그린의 인간관계의 법칙에 나오는 '인간관계를 주도하는 9가지 유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재화는 인간관계에서 나오므로 사람의 마음을 뺏는 사람이 풍요를 얻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인간관계는 정말 기술이 맞고 반드시 배워 익혀야 하는 것 아닐까요.

 

 

아이디얼 러버 :

가장 이상적이었던 나의 꿈, 정신과 육체 낭만적 모든 욕구의 충만함이 아이디얼일 것이다. 아이디얼 유혹자는 인간이 자신의 생애 이루지 못할 거라 포기하고 버렸던 이상향을 실현시켜 주는 듯한 구원자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들은 지성적 매력이 뛰어나 타인이나 상황에 대한 관찰력과 분석력까지 있다. 내가 유혹할 대상의 꿈과 그것이 발현되는 여러 각도를 해석하고 구현해 내는 아이디얼 러버는 가히 예술을 구사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아이디얼 러버에게 내 이상향과 환상, 욕망을 투사한다.

 

레이크 :

레이크는 여성들의 환상을 제공하는 남성 유혹자.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나쁜 남자'이다. 그들은 바르거나 정직하지 않다. 한 여자에게 충실하지도 않지만 그 특성이 오히려 여성들에게 매력으로 어필된다. 그들의 위험하고 어두운 정서는 여자들에게 자신의 사랑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동요를 일으키게 한다. 이미지는 냉소적이지만 자신의 쾌락을 위해 위험도 불사하는듯한 분위기를 살짝 흘려주면 여자들에게 소유욕까지 일으켜 치명적인 남성상이다.

 

 

세이렌 :

통제된 삶 속에서 치열하게 생존게임을 벌이는 남성들에게 자유와 해방감을 주는 여성 유혹자. 세이렌은 어떤 도구나 수단보다는 자기 스스로가 심벌이 되며 다수에게 유혹적 힘을 발휘한다. 이는 홀린다는 표현처럼 대상과 순식간에 강한 결합력을 갖는다. 성적 매력에 빠진 남성들은 쾌락 본연을 맛보며 일상의 속박에서 해방되는듯한 환상에 빠진다. 세이렌은 남성들의 욕망을 자극하고 유혹하는 것을 넘어 남성 무의식 속 여성 이성상을 완전히 지배한다.

 

 

댄디 :

댄디는 자기가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유혹자다. 댄디가 어떤 캐릭터의 유형이기보다 댄디가 택한 자신의 태도 자체가 브랜딩 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기존 질서의 성별을 넘나드는 등 파격적이다. 대체 불가한 자신만의 팬덤을 가진다. 이를 본 사람들은 자신의 억압된 욕구가 해소되는 강한 이끌림을 일으킨다. 기존의 틀을 벗어난 이들은 중용과 밸런스를 구사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하나의 상품처럼 매혹적이지만 예술성이 있으며 세속적이지 않다. 문화를 이끄는 아이콘이다. 대표적 인물로 루돌프 발렌티노를 꼽는다.

 

 

카리스마 :

강력한 내면에서 나오는 자질로 많은 사람 가운데서도 단연 눈에 띄는 존재로 그 특징은 탁월성이다. 애쓰거나 노력함 없이도 힘과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이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유형이다. 이상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설득하는 능력이 있으며 사람의 마음과 실제적 왕국을 이끄는 능력을 발휘한다. 이들은 강렬하며 목적성이 뚜렷해 관계의 여러 변수를 흔들림 없이 이끄는 것이 주효한 작용이다. 처세 능력은 다양한 상황에서 균형을 잡아 자신의 세력을 넓힐 수 있어야 한다.

 

스타 :

수려한 외모를 가졌으며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대중과 거리를 둔 신비로운 존재라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며 환상을 느끼게 한다. 스타는 태생적인 유혹자의 모습이므로 여유롭고 느긋한 느낌을 준다. 스타는 트렌드나 시대적 요구에 따라 계속 바뀌므로 늘 같은 절대적 매력을 유지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인물로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을 들 수 있다.

 

코케트 :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유혹자 코게트는 사회적 관계에 대한 감각이 좋아 인가관계를 쥐락펴락하는 능력을 가진 졌다. 당신이 쾌락과 명예와 권력 등 극치의 것을 누리게 해 주겠다고 제시하지만 결코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코게트는 자신의 능력을 전시하는 유형의 사람으로 자신의 관계 안에 사람들에게 나와 같은 것을 너도 가질 수 있는 것과 같은 감흥을 일으킨다. 코게트가 구사하는 유혹이 바로 '유혹'이라는 단어의 본질 일수도 있다. 대표적 인물은 앤디 워홀이 있다

 

차머 :

단지 자리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즐거움과 편안함만을 제공하는 유혹자. 타인의 주장에 경청하고 공감에 탁월하여 누구라도 차머와 함께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들은 개개인의 분위기에 맞출 줄 안다. 이들과 이야기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의식이 고양된다. 사람들은 차머와 있는 동안은 평화로 빠져든다. 차머는 절대 적을 만들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든 태연하고 침착하다. 차머의 대표적 인물은 저우언라이다.

 

 

내추럴 :

아이 같은 천진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무장해제시키는 유혹자이다. 상대에게 공격성을 완전히 해제시키며 경계심을 완전히 풀게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쉽게 얻는다. 사람들은 이들에게서 편안함을 느끼며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듯한 환상을 일으켜 계산하는 마음 또한 사라진다. 대표적 인물은 찰리 채플린이 있다.

 

 

로버트그린의 책 인간관계의 법칙에 소개된 유혹자 9가지 유형을 알아봤다. 

반응형

+ Recent posts